도요스 2・3초메 지구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약 50.5ha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도쿄만 지역의 핵심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는 도요스 지구에 2025년 여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도요스 세일 파크(TOYOSU SAIL PARK)'가 탄생한다. IHI와 미쓰비시 부동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도요스 2・3초메 지구의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이다. 오피스나 상업시설에 국한되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복합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교류와 창조의 거점 '도요스 세일파크'의 콘셉트
토요스 세일파크의 이름에는 '돛(SAIL)'처럼 토요스의 미래를 개척하는 역할과 '공원(PARK)'처럼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지향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에서 풍요로운 '생활 만들기'로'를 기본 콘셉트로 직-주거-학-놀이가 융합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계획되어 있다.
부지 내에는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의 'A동'(연면적 약 4만 7,000㎡)과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토요스 세일파크 빌딩'(B동, 연면적 약 8만 9,000㎡) 등 2개 동이 건설된다. 이 두 건물을 지상 2층 수준의 보행자 데크로 연결하고, 나아가 하루미도오리에 걸쳐 있는 기존 보행자 데크와 도요스포레시아 쪽의 3개 지구와도 연결해 지역 전체의 유동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토요스 세일파크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설들
본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토요스 지역에 새로운 기능으로 인큐베이션 시설과 공유기업 기숙사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큐베이션 시설 'LIFESTYLE LAB "TOYONOMA"'
도요스 세일파크 빌딩(B동) 2층에 마련된 'LIFESTYLE LAB "TOYONOMA"는 코쿠요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연면적 약 1,500㎡ 규모의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많은 주민과 근로자가 있는 토요노마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다미방'과 같은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시설 내에는 거실과 같은 메인 공간, 기업의 활동 거점이 될 개인실과 코워킹 스페이스, 공유 주방,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대회의실, 제품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으로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공유 기업 기숙사 'TRIAL HOUSE "TAMESU"'
또한, 같은 토요스 세일파크 빌딩(B동)에는 주식회사 GOODTIME이 운영하는 'TRIAL HOUSE "TAMESU"'가 설치된다. '시험해보고 "미"가 되다'를 콘셉트로 한 39호 규모의 공유형 기업 기숙사로, 새로운 생활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실증하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방을 중심으로 한 생활 관련 실증 실험과 건강 경영에 기여하는 노력, 입주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업 기숙사의 틀을 넘어 혁신을 창출하는 '생활 실험실'로서의 기능도 기대되고 있다.
도요스의 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고기능 오피스 및 상업시설
토요스 세일파크는 인큐베이션 시설과 공유 기업 기숙사뿐만 아니라 최첨단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공간도 함께 조성되며, A동은 킨콘의 새로운 사업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무실 층에는 ABW(Activity Based Working)에 대응하는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유연한 레이아웃이 적용되어 근무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상업존에는 카페, 레스토랑 등 음식점, 오피스 지원 기능을 갖춘 점포 등이 모여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존 대형 상업시설인 '어반독 라라포트 토요스'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심-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
재난 대비 측면에서도 72시간 전력 공급이 가능한 2,000kVA×2대의 비상용 발전기를 구비해 만일의 재난 시에도 사업 연속성을 높였다. 또한, 테넌트용 비상용 발전기 500kVA×3대의 설치 공간도 확보되어 있어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대책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부지 내에 대형 지붕이 있는 이벤트 광장과 녹지 공간을 배치해 도시 공간의 쾌적함과 환경 부하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뛰어난 접근성
토요스 세일파크의 위치는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유리카모메 '토요스' 역에서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쿄역까지 9분, 오오테마치역까지 8분으로 도심의 비즈니스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하네다 공항과의 접근성도 좋아 국내외 이동이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프로젝트의 경위와 전망
도요스 지구는 약 90년 전 매립된 지역으로, 과거에는 공업지역으로 발전해 왔다. 이후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공장이 이전하면서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재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IHI와 미쓰비시지쇼는 지금까지 '도요스 프론트', '도요스 포레시아' 등 공동 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도요스 세일파크'는 도요스 2, 3초메 지구의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로 2022년 7월 1일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 같은 해 여름에 개장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도요스 지역 전체 약 50.5ha에 걸친 도시 조성이 완료된다.
정리: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도요스 세일파크'
'토요스 세일파크'는 단순한 오피스 및 상업 공간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과 생활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진보적인 프로젝트이다. 인큐베이션 시설과 공유 기업 기숙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토요스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도쿄만 지역의 발전을 상징하는 '도요스 세일파크'의 탄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모델 케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며, 2025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한 개발의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Daisuke Inazawa
INA&Associates 주식회사 대표이사. 오사카, 도쿄, 가나가와를 기반으로 부동산 매매, 임대 중개, 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이다”라는 철학 아래 인재 육성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