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SC to close

    가미세야 통신시설 부지 개발로 본 요코하마의 도시 전략과 부동산 가치의 미래!

    요코하마시 홈페이지에서 인용

    최근 요코하마시 아사히구와 세야구에 걸쳐 있는 구 가미세야 통신시설 부지의 재개발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광대한 부지는 70년 가까이 미군의 통신시설로 사용되었으나, 2015년 일본으로 반환된 이후 요코하마시의 새로운 도시개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개발 계획의 개요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투자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미세야 통신시설의 역사와 배경

    가미세다니 통신시설은 원래 구 일본 해군 시설로 사용되던 부지가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군에 압류되어 냉전 시대에는 대공권 첩보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했다. 약 242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는 요코하마 시내에 남은 몇 안 되는 대규모 개발 가능지로 반환 후 활용 방안이 주목받았다.

    전후 약 70년 동안 미군 시설로 사용되어 일반 시민이 출입할 수 없는 '공백지대'로 존재해 왔지만, 반환을 계기로 요코하마시는 '교외부의 새로운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단계적인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원예박람회(GREEN×EXPO 2027) 개최

    가미세야 통신시설 부지 활용 계획의 첫 번째 큰 획을 긋는 것은 2027년 3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원예박람회 'GREEN×EXPO 2027'이다. 이 박람회는 '행복을 만드는 내일의 풍경'을 메인 테마로, 일본 내 최상위(A1급) 국제원예박람회로는 1990년 '오사카 꽃박람회' 이후 37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된다.

    국제원예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SDGs와 환경 문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과 공생하는 새로운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제안하는 장으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요코하마시 및 주변 지역의 인지도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MISEYA PARK 구상 - 차세대형 테마파크

    국제원예박람회가 끝난 후, 부지 일부에는 미쓰비시 부동산을 사업 주체로 하는 대형 테마파크 'KAMISEYA PARK'(가칭)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2031년경 개장을 목표로 도쿄 디즈니랜드에 버금가는 약 51헥타르의 광대한 부지를 가진 일본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될 것입니다. 테마파크가 될 것입니다.

    이 테마파크는 '재팬 콘텐츠'와 '재팬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월드 클래스 차세대형 테마파크'로 계획되어 있으며, 일본의 문화와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간 방문객 수는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버금가는 규모의 집객 시설로서 수도권 남서부 지역의 관광-레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투자 기회

    이 대규모 개발이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1. 접근 기반 강화: 테마파크 개발에 따라 새로운 교통 시스템인 '가미세야 라인'의 정비 등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변 지역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 상업시설 집 적: 테마파크 주변에는 '역 앞 존'(7헥타르), '공원 인접 존'(약 6.5헥타르) 등 복합 상업-서비스 시설 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의 상업적 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3. 주택 수요의 변화: 관광객 증가에 따른 민박 수요와 신규 고용 창출에 따른 거주자 증가로 주변 지역의 임대 및 매매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개발 동향을 주시하고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을 염두에 둔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검토할 것을 권한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면 향후 가치 상승의 수혜를 최대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제와 전망

    한편, 이러한 대규모 개발에는 도전과제도 존재합니다. 교통체증 증가, 주변 환경 영향, 지가 상승으로 인한 기존 주민의 부담 증가 등 개발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측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원예박람회의 건설비가 당초 예산보다 97억 원이 증가해 417억 원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대규모 사업에 따른 예산 초과 및 계획 변경에 따른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다.

    요약: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부동산 가치 창출

    가미세야 통신시설 부지 개발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요코하마시의 도시 전략의 핵심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국제원예박람회와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환경과의 공생, 문화-기술의 발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면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가미세야 통신시설 부지 개발은 요코하마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함께 성장해 나갑시다.

    Daisuke Inazawa

    Daisuke Inazawa

    INA&Associates 주식회사 대표이사. 오사카, 도쿄, 가나가와를 기반으로 부동산 매매, 임대 중개, 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이다”라는 철학 아래 인재 육성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