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보급으로 부동산 중개업체에게도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의 플랫폼은 필수적인 집객 및 홍보 도구로 자리 잡았다. 시각적으로 매물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과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은 잠재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부동산 회사들이 SNS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게시물로 인한 불똥이 튀거나 부동산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문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부적절한 게시물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실추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업무정지나 면허 취소와 같은 엄중한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본 기사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SNS 운영 시 피해야 할 NG 게시물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법규의 관점에서 안전하게 SNS를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영업 담당자부터 경영층까지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매물 정보의 확산력을 높이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잠재고객에게 다가갈 목적으로 SNS 마케팅의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각적 소구력이 뛰어난 인스타그램과 즉각성이 높은 X(구 트위터)는 매물의 매력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회사가 SNS를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 개요 |
---|---|
인지도 향상 | 매물 정보뿐만 아니라 직원의 일상과 뒷모습을 전함으로써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
신뢰관계 구축 |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저비용성 | 주요 SNS는 기본 무료 운영이 가능하여 한정된 예산으로도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
시각적 소구 | 사진과 동영상으로 매물의 장점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
확산력 | 공유 기능을 통해 정보가 널리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
반면, 운영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과 부적절한 게시물이 올라오면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SNS에서의 발신도 부동산 광고로 법적 규제의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SNS 게시글에는 지면매체나 웹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광고의 규제가 적용됩니다 .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법령 및 가이드라인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宅地建物取引業法(택지건물거래업법)
부당한 경품류 및 부당한 표시방지법(경품표시법)
부동산 표시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수도권부동산공정거래협의회의 견해에 따르면, SNS상의 매물 광고도 기존 규약을 따라야 하며, 이미 계약이 완료된 매물을 게재하는 것은 미끼광고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근거 없는 과대광고도 금지되어 있다. 필요 표시사항에 대해서는 개요란이나 댓글란에 기재하는 것으로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SNS 특화 가이드라인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동산 광고 규제를 위반할 경우 다음과 같은 벌칙이 부과됩니다.
위반 유형 | 벌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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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品表示法 위반 | 소비자원장의 조치명령, 과징금 납부명령(매출액의 3%) |
宅建業法 위반 |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병과 |
공정경쟁규약 위반 | 위반행위 배제 경고, 과징금(최대 500만 엔), 자격정지-제명 |
처벌의 무게를 감안할 때, 부동산 중개업자는 적절한 SNS 가이드라인을 사내에 정비하고 게시 전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SNS 게시물에서 특히 피해야 할 NG사례를 카테고리별로 설명합니다.
고객 정보 무단 공개
입주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게시물
이러한 게시물은 법적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유명인의 정보유출은 SNS의 화 근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미끼 광고 게시물
필수 표시사항이 누락된 게시물
과대-허위표현을 포함한 게시물
이러한 부동산 광고는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 광고 규정을 위반한 게시물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차별적 표현이나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된 게시물
경쟁사나 부동산 소유자를 비하하는 게시물
정치적, 종교적 의견 표명
이러한 게시물은 개인적 견해라 할지라도 기업의 공식적인 견해로 받아들여져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빈도가 불안정한 게시물
일방적인 홍보성 게시물
부적절한 사과 및 대응 게시물
이는 직접적인 규제 위반은 아니지만, 기업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려 장기적으로 고객 유치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 실제로 발생한 SNS 불매운동 사례를 분석하고 그 교훈을 알아보자.
2016년 초, 부동산 중개회사 여직원이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 '개인 이름을 밝히며 연예인을 안내했다'는 글을 올렸다. 프라이버시 침해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시카와현에 있는 부동산 회사가 '방이 낡아서 첫경험이 늦어집니다', '미인 여대생도 대환영! (웃음)' 등 성적인 표현이 포함된 광고를 SNS에 게시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기업이 논란 이후 게시한 사과문이 '뻔한 문장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직원 교육을 철저히 했지만...' 등 변명과 같은 표현으로 인해 다시 논란이 된 사례가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SNS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아래 포스팅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문제가 되는 포스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점검 항목 | 확인 내용 |
---|---|
법령 준수 여부 | 건축법, 경품표시법, 공정경쟁규약에 위반되지 않았는지 여부 |
필수 표시사항 | 거래형태, 면허번호, 소재지 등 필수정보가 기재되어 있는지 여부 |
개인정보 보호 | 고객정보나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가? |
표현의 적절성 | 과장, 차별적,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여부 |
사실 확인 | 게재 내용에 오류나 허위사실이 없는지 여부 |
성약 상황 | 이미 계약된 매물인 경우, 그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가? |
확산 위험 | 만약 확산될 경우의 위험성을 검토했는지 여부 |
복수 확인 | 담당자 이외의 제3자가 확인했는지 여부 |
특히 매물 관련 게시물은 미끼광고가 되지 않도록 성약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거래조건이나 가격표시에 오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SNS 운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포스팅 내용과 빈도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유익한 정보 전달
균형 잡힌 매물 소개
기업 문화 전달
포스팅 빈도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지속할 수 있는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댓글이나 메시지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여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혹시라도 SNS가 불똥이 튈 경우, 다음과 같은 단계로 대응합니다.
초기 대응 (발견 후 24시간 이내)
사과 대응 (1~2일 이내)
후속 조치 (1주일~1개월)
사과문은 변명이나 책임 전가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댓글에 대한 개별적인 대응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SNS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인 동시에 적절한 운영이 없다면 큰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 . 이 글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법규의 이해와 준수
피해야 할 NG 게시물
성공하기 위한 실천 포인트
SNS는 그 확산력 때문에 적절히 활용하면 부동산 중개업의 강력한 집객 도구가 될 수 있다 . 반면, 부적절한 운영은 기업 이미지를 한순간에 망가뜨릴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이 글에서 소개한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SNS 마케팅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귀사의 성공적인 SNS 운영이 양질의 고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A: SNS 부동산 광고에도 아래와 같은 표시사항이 필요합니다.
A: 공정거래위원회의 견해에 따르면, 성약된 매물은 '성약완료'라고 명시하면 게시가 가능합니다. 단, 개요란이나 제목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명시해야 합니다. 또한, 오인 방지를 위해 삭제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는 기업도 많으므로, 시스템 상에서 매물 정보와 연동하여 자동으로 계약 표시 및 삭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A: 직원의 개인 계정이라 하더라도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게시물은 회사의 견해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 정보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내용은 절대 게시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는 직원들을 위한 SNS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A: 불쾌감을 유발하는 게시물 발견 시 초기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문은 책임 전가나 변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실 확인이 완료된 후 공개합니다.
A: SNS 운영을 외부에 위탁할 경우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합니다.
위탁업체와의 계약서에 기밀유지 의무 및 비상시 대응 조항을 포함시켜 리스크의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신 부동산 광고 관련 법규 및 가이드라인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SNS 게시와 관련하여 판단이 어려운 경우, 자사 법무담당자나 소속 부동산 단체,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의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가 여러분의 SNS 운영 개선에 도움이 되어 효과적인 집객과 안전한 정보 전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적절한 SNS 활용에 유의하자.